익명은 우리 단도박가족모임의 모든 전통의 영적 기초입니다.
모든 멤버는 대중매체에서 익명을 철저히 지키고 멤버를 가볍게 말하거나 험담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며 모임에서 있었던 내용을 모임 밖에서 말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훌륭한 영적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익명성은 어떤 행위를 한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 특성을 뜻합니다. 즉, 이름이나 성별 주소, 아이디, 학벌, 학위, 직함, 경제적인 상황, 외관상, 외모적 특징으로도 개인의 모습을 알려서는 안 된다.
가족모임 모든 멤버는 오직 자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K.S.O.(한국 본부)는 전통을 설명하고 준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국제본부의 규정을 따른다.
가족모임 초기에는 '도박중독자"라는 단어에 따르는 낙인이 요즈음보다도 심했기에 이름이 밝혀지거나, 인쇄물들에 실려 밝혀지는 것을 꺼리지만 초심자들은 그들의 익명성이 모임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 여사님! 최상의 평균적인 호칭을 통해서 베풀어 주는 사람, 본이 되어야할 이미지를 담고 있고 인격 면에서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 사회 일각에서 비인간화의 풍조를 치유하기 위해서 선생님과 여사님의 의미는 대단히 다양하다.
정신적 병리의 치유는 전문적인 지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먼저 몸소 실천하는 본보기를 보여야 하는 선구자·구도자의 자세가 일깨움이나 치유와 회복으로 가는 데는 교묘한 제도적 장치나 고도의 지식에 의하여 성취될 수 없으며 격조 높은 덕성과 품위 있는 인격을 가진 자의 감화력에 의하여 비로소 가능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❶종교 이야기, ❷타인의 험담, ❸독재적인 언행, ❹정치 이야기, ❺돈 이야기, ❻비의도적인 척하며 자신의 종교를 이야기하는 경우, ❼비난에 가까운 행동이나 언행들, ❽재발을 했느니 않했느니 내가 믿고 있는 가치관을 가볍게 이야기하거나 상대적 관점이 아니(틀린다)라고 말한다면 누구라도 기분이 상 할 것입니다.
함께 한다는 것, 공감한다는 것, 공감은 똑같이 느끼는 것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느낌까지 알아차려서 상대방의 느낌을 무시하거나 자의로 판단하지 않고 그의 느낌 그대로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때 비로소 서로간의 신뢰가 자라고 그 신뢰 속에 믿음이 자라는 게 아닐까요.
위와 같은 것들은 우리 모임의 발전과 존속을 위하여 꼭 지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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