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차 한국 GA & Gam-Anon 봄 연수를 다녀와서
한국GA & Gam-Anon이 1984년 6월 13일 창립된 후
연수가 7년만에 최초로 1991년 4월 20~21일 안양 나자로 마을에서
"홀로 서고 스스로 걷자."라는 주제로 열악한 환경속에
36명의 부부를 위주로한 협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어
그동안 500명이 넘게 협심자가 참석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봄 연수는 부부, 부모와 자식, 아들의 자녀 등 3대가 함께 하여
어린아이들에게도 즐겁게 꿈을 심어주고,
참석한 340명 가까운 협심자들이
"아직 가야할 길"인 회복의 여정을 가는데 빛과 희망이 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다양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연수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고와 희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연수에서
진솔한 다양한 체험사례의 나눔과
특히 전국에서 모인 협심자들과의 반가운 만남의 열기는
제가 평생 가야 할 회복 여정을 갈 수 있도록 한 에너지가 된
가슴 벅차게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미국에서 열린 국제 Conference와 호주 Conference를 포함해서
이번 62차 연수까지 70여차례 연수를 개근하면서 받은 에너지가
오늘 날까지의 저희 회복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을 연수에서 경험과 힘과 희망을 나누려 또 만나요.
방배권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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