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자만 자신이 강박된 도박중독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다.
우리들 중 많은 사람이 우리에게 심하게 고통을 주는 어떤 상황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박중독자 외에 그 누구도 강제로 단도박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 우리가 아무리 눈물과 비난과 협박을 통해서 강제로라도 단 도박시키고자 하면 할수록 그 상황은 더욱더 나빠지기만 한다.
가족모임은 어떤 해결책을 강제로 하려고 하는 나의 실수를 이해하고 고치는 법을 알려주고, 그것과는 아주 다른 방법으로 그 상황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와 같은 원리(철학적 원리)는 우리가 오랫동안 바라오던 도박중독자의 단도박 생활이 이루어진 이후에 우리에게 닥쳐오는 문제에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오늘 기억할 것-
우리는 도박중독과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무력하다. 내가 그의 도박중독에 대한 책임이 없듯이 그를 단도박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제1단계'에서 이 점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또한 나의 생활도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도박중독자가 도박을 하든 안 하든 간에 내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나의 생활을 처리하는 것이다.
“위대한 힘의 권능과 그분의 인도하심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도록 도와주소서. 그것만이 나에게 놓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영적인 방법이며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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