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나는 도박중독자를 사랑하면서 미워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가족모임의 모임에서 자주 질문되는 것이다. 사랑과 미움, 이 두 가지는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개인적인 관심의 증거이다.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으면서 그 사람을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는 없다. 어떤 점에서 이 둘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랑이란 나눔 속에서 꽃을 피우고, 미 워한다는 것은 환멸과 절망으로 휘고 삐뚤어진 사랑의 표현인 것이다. 만약 이것이 진정으로 근본적인 감정이라면, 희망을 가지고 그 감정을 성장시키고 다른 사람의 타고난 선(善)함을 믿었을 때, 사랑은 미움을 대신할 수 있다.
-오늘 기억할 것- 나는 도박중독자의 좋고 사랑스러운 품성을 이해하고 그것의 진가를 올바르게 이해하기를 원하며 그를 미워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가 고통 받고 있는 그 병을 미워하기를 원한다. 그가 점차적으로 한 사람으로서 그를 받아들이고 그에게 감사드린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그는 자신의 신념과 자신에 대한 존경심을 새로이 만들 수 있을 것이며, 단도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랑이란 성격에 따라 사람 안에 있는 자연적인 온화함을 의미하지 않으며 그것은 이성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영적인 이해에 의해서 생긴 영적인 원칙이라고 본다. 그 원칙은 우리가 신의 창조물로서 우리의 모든 동료 창조물에게 친절하고 겸손하게 되도록 해준다.”（윌리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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