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무 후 회의가 있었고,
그간 준비한 걸 서로 피드백하고
아이디어 공유를 했다.
저번에 내가 약간 지적질부터 해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이전 일을 반성하여 잘 존중해주며 했다.
어디서 우스갯소리로 본 글인데
사람의 욕구 중
식욕 수면욕 성욕보다 더 큰 욕구가 있다면
누군가 말을 했을때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욕구다
이 문장에 아닌데?
라고 생각한다면 이미 그 욕구를 인정한 셈이 되는
재밌는 문장이다.
사실 그만큼 내가 대단해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당연하기도 하다.
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서
누구나 자기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길 원한다 하였고
이 욕구를 내려놓을 수록 관계가 매끄럽다 하였다.
겸손의 미덕과 이어진다 생각이 든다.
당신 말이 맞고 내 말이 틀릴 수 있습니다.
내 탓입니다.
머리에 반복해서 새겨야 그나마 조금 더 실천하지 싶다.
오늘도 도박없는 하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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