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재발한 사람들에게서 예외 없이 보게 되는 공통적인 맥락은 그들 중 대부분이 오늘을 불만족스럽게 느낀다는 것이다. "나는 한 번에 하루씩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었어", 혹은 "나는 미래가 걱정되기 시작했어", 혹은 "나는 단순한 계획이 아닌, 결과에 맞춘 계획을 세웠어"라고 그들은 말한다. 그들은 우리 모두가 지니고 있는 "지금"이라는 개념을 잊은 것 같다. 그들에게 있어 삶은 계속적으로 더 나아졌고, 우리 대부분이 그랬듯이, 그들의 과거가 얼마나 비참했었는지를 잊었다, 그 대신, 그들의 과거가 이룰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해서 지금이 얼마나 불만족스러웠는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제가 만일 오늘 의기소침해 졌다면, 지난날의 혼란과 슬픔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만일 제가 미래에 대해 초조한 생각이 든다면, 지나온 삶보다 오늘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올바르게 평가하게 해 주소서. "한 번에 하루씩"의 원칙을 제가 결코 잊지 않게 해 주소서.

지난날의 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