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협심자가 한 번은 이런 말을 했다.
“12단계는 우리처럼 절망적인 사람들을 위해 신께로 이르는 지름길로 만들어졌다. 그것들을 받아들이고 사용함으로 인해 우리가 잠재우고 있었던 천부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길이 열린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12단계가 우리들이 앓고 있는 절망과 좌절과 분노와 자기 연민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마치 우리가 복용하기 싫어하는 약과 같이 취급한다. 그것은 왜 그럴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의 내면에 깊이 뿌리내린 순교하고 싶다는 열망 때문일지도 모른다. 의식적으로는 우리는 도움을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내면에 감추어진 어두운 죄의식은 우리로 하여금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기보다는 벌을 받고 싶게 만든다.
-오늘 기억할 것-
불행과 불만으로 고통 받거나, 인생의 좋은 것들을 빼앗길 필요가 있는 사람은 정말로 아무도 없다. 우리는 12단계를 매일 연구함으로써 그것들로부터 탈피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건전한 생활의 빛으로 나아가는 길을 발견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어려운 12단계의 원칙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소서. 그러한 인도를 받으면서 생활함으로써 인생이 점점 더 가치 있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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