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 만 아니라, 더 만족스럽게 살 수 있는 생활을 낭비하는 것이다. "압박감과 모멸"의 기억들을 계속 지닌다면, 나는 단지 고통스러운 현실에 그 기억들을 되살리고 있을 뿐이다. 루이스 캐롤의 [유리창을 통해서]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다. 왕이 이야기 했다. "그 순간의 공포를, 나는 결코, 결코 잊을 수 없다." 왕비는 말했다. "당신이 그것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잊을 수 있을 거예요."

위대한 힘께서는 불평, 난처함, 원한, 압박감, 잘못, 부정, 비방, 경멸, 상처 등과 같은 과거의 찌꺼기들을 숨기지 않게 해 줍니다. 그것들은 제가 정면으로 맞서고, 제 안에서 만들어진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최선을 다해 가라앉히고, 잊게 될 때까지, 저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제가 말하거나 행했던 것들을 되풀이하는데 시간을 허비하게 할 것입니다. 제 과거의 불평불만의 창고를 비우게 하소서.

과거를 되새기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