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도박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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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08 23:35

신길윤 동행일기 775

글쓴이 : 신길윤 (119.♡.140.203)

협심자들과의 만남이 있던 하루였다.
이사를 오고 나서 같은 동네에 계신 협심자분들이
환영행사겸 식사자리를 가졌다.
친애하는 분들을 간만에 또 만나니 좋았다.
나이차이는 사실 거의 아버지 뻘들이신데
생각보다 편하다는 건 신비한 모임의 힘 중 하나이다.
또한 진솔한 경험들을 더 깊숙하게 나누며
단도박의 힘을 얻어간다.
보면 이런 자리는 아무리 대화해도 항상 시간이 모자라다.
회합에서 하는 3~5분의 발표 시간은 짧은 시간임을 생각해본다.

오늘도 도박없는 하루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