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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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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남남 (39.♡.28.124)
 조회 :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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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을 하시면 아시지만 도박 하는중에는 도파민이 엄청 나옵니다
돈을 땁니다 몇시간 안되서 또합니다 그담날도 계속..
도파민이 뇌를 지배하는 순간 브레이크가 없는 샘이죠 결국 다잃습니다
현타가 옵니다 복구해야 한다 그순간 만큼은 도박을 해야 합니다
돈이없습니다 돈구할 생각만 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도 돈나올 구멍이
없습니다 하 끊어야 겠다 생각하죠 이게 몇십번 반복이네요
정말 답도 없습니다 어처피 돈을 따도 결국엔 다잃습니다 알면서도
반복하는 삶 돈을 따서 뭘하려는 건지 의미도 없는 도박을 계속하네요
지금 다잃고 와서 하는 얘기지만 정작 돈따고나서 제 옷한벌 사입은 적도 없습니다
그정도로 도박에 미쳐있었고 도박이란게 제삶을 피폐하게 만들었습니다
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머리속엔 후회만 가득합니다 이참에 끊어야지 하는데
돈이 없어서 지금 하는 말일까요? 돈생기면 또 손댈까요? 부질 없는 생각인지 제자신도 확신이 안가네요
앞으로 고통과 인내.인고의 시간을 갖고 여기서 다짐하고 스스로 단도박 하겠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타이레놀 먹고 자야겠습니다
다들 단도 하셔서 새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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