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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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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종로김1 (39.♡.180.221)
 조회 :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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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도박을 해온지 10년이 넘었습니다!
너무 큰돈을 잃어 현실적으로 일을해서 복구할 방법이 없어 계속 돈이 생기는대로 도박에 탕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이제는 감당이 되지 않네요!
왜 도박을 하는지 생각해보니 본전을 찾기 위함이 아니라 그냥 중독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돈 조금 따면 그 희열이 좋아서 그 돈으로 흥청망청 쓰는게 좋아서 이기면 뭔가 큰일을 이룬것 같아서
계속 이기지 못하고 한순간에 다 잃을것을 알지만 깊은 중독에 이성의 소리는 공허한 메아리 처럼
머리속에 멤돌 뿐입니다!
도박 끊을수 없고 참는거라 하는데 제가 참아낼수 있을지 이제는 이 질문에 참을수 있어 끊을 수 있어라고
답을 시원하게 하지 못하겠네요... 예전에는 안이랬는데... 이대로 가면 파멸이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진짜 끊고 새출발 하고 싶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도박 없는 세상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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