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토토를 시작한지 일년정도 된 30살 남자입니다.
처음엔 다들 그렇듯이 저도 호기심으로 아는 형이 알려준 경기만 찍으면서 십만원정도씩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한번 십만원이 백만원이 되면서 부턴 일하는게 첨 부질 없다고 생각되더군여...
한달 일해서 월급 받는 320만원을 2시간많에 딸 수 있는데 굳이 일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러면서 정말 매일 매일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름 분석해보고 따고 잃고를 반복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월급을 받으면 정말 옷 하나 사입지 않으면서 토토를 하고 맞추는 짜릿한 재미에 빠져 고스란히 사이트에 입금했구여
어느순간 베팅법을 바꿔보자 하면서 큰 금액으로 경기를 작게 걸기 시작했습니다... 몇일만에 600만원이라는 돈이 생겼구
참 욕심을 끝이 없는지 그러다 한번 잃다보니 또 그 금액을 찾겠다고 한 배팅으로 단 몇일만에 600만원이 사라졌네여...
대출 오백만원 받아서 또 토토 하다가 결국 다 날리고 기존에 사업하다 남은 대출금까지 1200백 정도 남았던걸 5월달 쯤에
집에서 해결 해 줬습니다. 그리고 남은돈 이백정도로 또 못참고 토토를 했는데 이게 웬걸 이번에 천만원 정도를 일주일 많에
땄습니다. 하지만 역시 백만원 잃은게 자제가 안되고 분노가 생겨서 딱 삼일만에 나머지 구백 만원도 잃게 되구여...
그때 천만원 딴 돈으로 병원 치료차 예약 받은게 있어서 빛갚은지 한달도 안되서 또 다시 천만원 빛을 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월급받으면 탕진하고 반복하고 집에다가 생활비로 백만원씩 갔다 드리기로 했는데 월급받으면 몇일만에
토토로 날려버리니 계속 거짓말만 늘어가네여... 그리고 제가 생활한 돈이 없으니 계속 이런저런 거짓말로 집에다가 손을
벌리구여 이번에도 또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러다 돈이 떨어져서 이번에 사금융 대출 이백도 추가로 받아서 또 날려버리구여
크게 따고 그 돈을 다 날릴때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 돈만 생기면 사이트에 들어가는 제 자신이 참 한심합니다.
그렇게 크게 따도 빛 청산할 생각을 안하고 통장에 모아두다가 결국은 또 날려버리더군여... 그리고 그럴때마다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고 삶의 미련도 없어지구여... 제가 돈을 딸땐 제 분석은 정말 정확하고 제가 잘하는 것 처럼 느껴지면서
틀리고 나면 왜 그 경기를 택했을까 하는 미련에 참 어리석네여...
토토를 하면서 운동도 하지 않고 밤에도 경기 보고 아침에는 확인하고 사이트는 수시로 들어가서 보고 참 지독한 중독이죠...
몸은 점점 안좋아지고 다른건 참 귀찮아 지더라구여 일하는 것도 집중이 안되구 담배는 왜그렇게 많이 피는지...
여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여자 만나는것도 생각이 없어지구여... 돈을 따고 못따고가 문제가 아니고 참 삶 자체가 허무해 지는게
느껴지더라구여.. 그러면서도 계속 그렇게 토토를 하게되고 얼마전에 2주일정도만에 750이라는 돈을 또 따게 되더라구여
이번에 조금 작은돈으로 2폴 정도 잃어도 따도 항상 그렇게 배팅 방식을 정해서 해보자고 해서 그돈이 생겼는데...
이번에 아쉽더라구여 아 이십만원씩 하지 말고 상한금액을 맞쳐서 베팅했음 벌써 빛도 다 갚았을 텐데 하구여...
참 사람이 간사하더라구여 그러다 주말 동안 또 딴 돈 그래도 다 잃었습니다... 이번엔 정말 자살 생각 까지 들더라구여...
후회는 당연하구여 아 그때 그렇게만 안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참... 저는 제가 이번엔 자제도 잘하고 꾸준히 수입도 낼 수
있을꺼라 또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구 해도 저는 토토를 영영 끊지 못하구 제 생활이나 다른거에 취미도
못참고 계속 그런 도박에 또 언젠가는 분노에 그 건강은 계속 안좋아지면서 살아가겠죠...
이제는 끊고 싶다고 생각했이 정말 절실히 드네여.. 월급받아서 대출받으면 갚고 집에서 떳떳히 생활비 드리고 남은 돈으로
조금씩 모아면서 전처럼 그렇게 생활해 보고 싶습니다...
제 의지만으로 안될거 같아서 사이트에다가 회원탈퇴 신청했네여... 진작에 그렇게 할껄 이제라도 사이트 안 들어 가다 보면
조금은 유혹에서 벗어날거 같아서 운동도 신청해 놓고 했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분석이나 내 마음되로 된다면 누가 부자가 안될까여... 이젠 그런 확율에 기대지 않고 열심히 일해서 제가
버는 돈으로 떳떳히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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